종인식(형인식)과 횡인식

우선, 종인식(형인식)부터.

gigadelic SPH 6소절째를 예로 들어 설명하겠습니다.



이런 식의 보면을, 많은 분들이 왼쪽 그림과 같이 세로로 나눠서
'1 3 트릴 + 잡노트' 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.

이것은 '종인식(縱認識)', 혹은 '형인식(形認識)'이라고 부릅니다.

이 인식방법의 메리트는, 왼쪽 보면을 예로 들면, 왼쪽 절반의 1 3 트릴은 안봐도 된다는 점입니다만, 반대로 말하자면 (무의식적으로 보는 것을 소홀히 하기 때문에) 버릇이 생기기 쉽다는 디메리트가 있어서, 별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.







그 다음, 횡인식(橫認識)입니다. 왼쪽의 그림과 같은 느낌입니다.

'1 3 트릴 + 잡노트'로 되어있는 것을 '1+7 -> 3 -> 1 -> 3+7 ->...' 으로 인식합니다.

이 인식법의 최대 메리트는 트릴 + 잡노트'등의 버릇이 들이 쉬운 보면도 포함해서, 전부 단타와 동시치기로 인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.

이후에 쓸 '끊어치기 이론'도, 이러한 인식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